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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만 마시는 도깨비 공유, 그를 공유해보자배우 2022. 7. 4. 11:08728x90
본명: 공지철
나이: 1979년 7월 10일
키: 184cm
몸무게: 80kg
혈액형: A형
학력: 경희대학교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퍼포밍아트학/석사)
소속사: SOOP management
데뷔: 1999년 'STORM' 모델
1. 최한결
지금의 로맨틱 공유의 입지를 굳히는 결정적 작품은 바로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입니다.
공유는 남장 여자 윤은혜와 함께 티격태격 달달 로맨스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고 이 장면에서 레전드 캐릭터를 남겼죠.
짖궂다가 다정했다가 약해지고 강해지기도 했던 이전까지 대중이 잘 몰랐던 공유의 얼굴들이 한꺼번에 숨막히게 드러났는데요. 드라마의 모든 순간을 명장면으로 만들어 버렸죠.
사실 '커피프린스'를 제안 받았을 당시 30대를 앞두고 배우로써 사춘기에 빠져 절대 안하겠다고 했다는 공유였는데요.
몇 번이고 거절하다가 출연한 이 드라마는 그를 혼란의 시기에서 꺼내주었고 '최한결'은 공유라는 배우를 만나 만인의 연인이 됐고, 공유는 최한결을 만나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는 톱스타가 된 계기가 됐습니다.
2. 김신
배우 공유가 자신이 연기했던 캐릭터 중 최애를 꼽았습니다.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서 공유는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 중 최애캐를 뽑는 코너에서 영화 '김종욱찾기' 기준과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최한결 중 망설임 없이 최한결을 선택했습니다.
이에 공유는 "기준이도 매력이 있지만 최한결을 이기기엔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드라마 '도깨비' 김신과 '82년생 김지영' 대헌 중에서는 김신을 선택하며 "김신이 너무 쎄다."고 설명했죠.
이후 진행된 최종 결승전에서는 '커피프린스 1호점'의 최한결과 '도깨비'의 김신의 대결이 펼쳐졌는데요.
공유는 "이건 못하겠는데? 공동 우승으로 하면 안되냐"라는 등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공유는 긴 고민 끝에 결국 김신을 선택했습니다.
공유는 "최한결에서 조금 진화되고 성숙해진 캐릭터가 김신이 아닐까 싶다."며 "무엇보다 김신은 너무 아픈 캐릭터였다. 제가 했던 캐릭터 중에 아픔을 가장 많이 겪었던 캐릭터가 아닐까"라고 털어놨습니다.
3. 인간 카누
이제는 '카누'하면 '공유', '공유'하면 '카누'가 생각날 정도로 인간 카누가 된 공유.올해로 10년째 카누와 함께하고 있는 공유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서 실시한 2019 광고 모델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광고평론위원은 공유가 나온 작품의 인기와 그의 긍정적 이미지를 그 이유로 꼽았는데요.
공유의 특유의 부드러우면서 세련된 이미지가 잘 어울리고 다른 광고에 많이 출연하지 않아 브랜드 시그니처 모델이 되었죠.
광고 속 공유의 내레이션도 잘 어우러 진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간 카누로서 장수 모델 파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4. 귀어
배우 공유가 취미생활로 낚시를 한다며 귀어까지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는 호스트인 배우 이동욱과 공유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공유는 '쉴 때는 뭘 하냐'는 이동욱의 질문에 "낚시를 너무 좋아한다"며 "시간이 없어서 자주 못 간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언젠가 생각이 많고 밤에 잠을 잘 못자는 시기에 낚시를 해봤다"며 "내 정신건강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동욱은 "형이 내가 힘들 때 나에게도 낚시를 추천해줬었다"면서 "한 번 해봤는데 그래서 내가 더 힘들어졌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죠.
공유는 "나중에 나이 들었을 때 귀어 한번 해볼까 싶다."고 낚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에 이동욱은 "내년쯤에 배 샀다고 하는 거 아니냐"고 해 시청자들을 폭소케했습니다.
5. 롯데자이언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든 공유가 팬에게 사인을 해주면서 뜬금없이 '롯데 우승 V3!'이라는 문구를 적은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부산 출신 공유는 소문난 롯데자이언츠 팬인데요. 공유가 나온 동인고등학교는 부산 사직구장과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공유의 아버지 공원 씨는 부산상고 출신으로 1982년 롯데자이언츠 부산사무소장을 지냈으며,
이후 3년간 롯데자이언츠 1군 매니저로 활동한 공원 씨는 팀의 마지막 한국시리즈 우승(1984년) 순간을 함께하기도 했습니다.
6. 에스콰이어
드라마 '도깨비'로 아시아를 휩쓴 배우 공유는 지난 2017 F/W 파리 콜렉션에서 화제를 모았던 루이비통X슈프림을 입고 최고의 남성지 에스콰이어 코리아의 2017년 6월에 커버 모델이 됐습니다.
에스콰이어 코리아의 2017년 6월호 공유 커버 스토리는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베트남과 필리핀까지 총 9개국 에스콰이어 에디션에도 동시에 실렸습니다.
이중에서 한국을 포함한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까지 7개국은 공유가 표지인데요.
사실상 공유가 2017년 6월호 에스콰이어 아시아판 전체 커버를 장식하게 된 셈이었죠. 한 배우가 같은 달 에스콰이어 아시아 에디션 전체 표지를 한꺼번에 장식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에스콰이어는 아시아에서 총 10개국에서 발간됩니다. 한중 관계 탓에 중국 에스콰이어는 공유 커버 스토리를 다루지 못했지만, 에스콰이어 미국판 커버로 등장하는 할리우드 특급 배우들도 어려운 일이라고 합니다.
아시아에서 공유의 위상은 이미 할리우드 스타를 초월 했다는 의미이기도 했죠.
7. 인간 공지철
배우 공유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인간 공지철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조세호는 그에게 "공유로 사는 것은 어떠냐"고 물어 폭소를 자아냈고, 공유는 "나는 그냥 평범하게 산다."며 인간 공지철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공유는 "맡았던 역할이나 대중 분들이 가지고 있는 판타지 때문에 내 이미지가 그런 것 같은데, 뭐 하나 튀는 것 없이 평범하고 무난하게 산다."고 말했는데요.
공유는 "돌이켜보면 20대는 조바심이 많았다. 단순히 작품의 흥망에 대한 조바심이라기보다는 하고 싶은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한 괴리감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공유는 "너무 이기려고만 하지 않았나 싶었다. 그래서 힘들었던 것 같다. 너무 고민을 치열하게 했다."며
"지금은 여유가 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로서 잘 늙어갔으면 좋겠고, 그게 얼굴에 고스란히 잘 드러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이야기했습니다.
8. 공유
출연하는 작품마다 여심을 흔들며 앓이를 하게 만드는 공유.
40대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방부제 미모로 열일하며 눈호강 시켜주고 있는 공유의 앞으로의 행보도 응원하며 오늘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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