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연습생에서 연기자로, 배우 곽동연의 이야기

곽동연

본명: 곽동연

나이: 1997년 3월 19일

키: 175cm

몸무게: 62kg

혈액형: A형

학력: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실용음악과/졸업)

데뷔: 2012년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1. 인절미 성덕

2018년 SNS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강아지 '인절미'의 팬임을 공개적으로 선언했습니다.

곽동연 스브스 뉴스

그 후 스브스뉴스와 인터뷰를 하기도 했는데 너무 귀여워서 양계장이랑 사과 농장을 사주고 싶다고도 했죠. 이후 인절미와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며 성덕이 되었는데요.

곽동연 권력남용

인절미를 만난 그는 절미의 사랑스러운 뽀뽀에 '미쳤어'를 연발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절미에게 주기 위해 3개월 동안 만든 장난감을 선물하며 감격에 겨워했습니다.

미쳤어 곽동연

이어 다리보다 긴 목도리를 채워주며 '했어요~'하며 귀여워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을 지었는데요. 생각했던 것보다 귀여운 절미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곽동연 인절미

 

2. 방 장군
곽동연은 처음 '넝굴째 굴러온 당신'에 어떻게 출연하게 되었을까요?

곽동연 넝굴째 굴러온 당신

가수 연습생이었던 그는 회사의 권유로 '넝쿨째 굴러온 당신' 오디션을 보게 됩니다. 오디션 당시 해야 할 대사가 '네', '안 먹어요' 딱 두 마디뿐이었기 때문에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다고 하는데요.

곽동연 연기 데뷔

그래서 그는 장군이의 내적인 면과 외적인 면에 대한 인물 분석표를 만들어서 갔고 그 노력 덕분에 배우로 첫 발돋움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곽동연 사극

이것을 계기로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동평군 이항의 어린 시절을 맡아 연기할 수 있었죠.

곽동연 장옥정 사랑에 살다

그 후 연기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했고 가수의 길을 접고 배우로 전향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로는 지금까지 연기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고민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3. 브로맨스
곽동연은 자신도 '상대 남배우 복이 많다.'고 밝힐 정도로 박보검, 유승호, 여진구, 송중기 등 내로라하는 남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었습니다.

곽동연 김병연

특히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배우 박보검과 삶과 죽음을 오가는 절절한 브로맨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응원과 사랑을 받았죠.

박보검 곽동연

이 두 사람은 모두 음악에 관심이 많아 후에 함께 음반을 내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팀 이름까지 지어두었는데 '보동보동'이라고 하네요.

보동보동

이 둘은 지금까지도 같은 미용실을 다니고 함께 연극을 보러 가는 등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복수가 돌아왔다

그뿐만 아니라 유승호에게는 셀카 강습을 해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셀카를 못 찍는 유승호에게 '실물을 아는 입장으로서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며 직접 셀카 찍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고 합니다.

유승호 곽동연

인스타 댓글로 지적을 해주는 등 곽동연의 무던한 노력 끝에 유승호는 점점 발전된 셀카를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승호 셀카 교정

둘의 모습에서 훈훈함과 귀여움이 느껴진다며 SNS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4. 밴드 연습생
배우 활동을 하는 그는 본래 밴드를 준비하는 가수 연습생이었습니다.

밴드 연습생 곽동연

가수 연습생 생활을 위해 14살 때 대전에서 처음 서울로 올라왔다가 2년 후인 16살 때부터 홀로 서울에서 지냈다고 하는데요.

청담동111 곽동연

서공예고 실용음악과에 기타 특기로 입학해 청담동 111에서 꼬마밴드의 기타를 담당하는 멤버로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라디오스타 곽동연

그러다 2012년 '넝굴째 굴러온 당신' 방 장군 역할의 오디션에 합격하며 연기자로 데뷔하게 되었죠.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곽동연

이후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였으며 2016년 '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병연 역할을 맡아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 곽동연

꾸준히 드라마,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가고 있는데요.

빅마우스 곽동연

수준급의 연기력을 가지고 있고 노력하는 배우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그 덕에 최근에는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 조연, 특출 배역을 골고루 받고 있습니다.

빈센조 곽동연

배우의 나이가 20대 초반인 것을 고려하면 성장 속도가 빠른 편에 속하는데요. '좋은 사람, 좋은 배우'가 좌우명이라고 합니다.
배우가 되기 전에 사람이 먼저 되라던 연기 선생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겼다고 하네요.

 

5. 구르미 그린 달빛
여러 단막극을 통해 연기력을 다진 그는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김병연이라는 인생 캐릭터를 만났습니다.

호위무사 곽동연

원래 병연 역에 캐스팅되었던 배우가 개인적 사정으로 하차하게 되었는데 그 자리에 곽동연이 급작스럽게 합류했다고 합니다.

곽동연 브로맨스

그런데도 비밀을 간직한 호위무사 역할을 성공적으로 표현했고 캐릭터는 물론 극 중 이영과의 군신 케미도 엄청난 사랑을 받았죠.

곽동연 군신 케미

액션 연기에 있어서는 영화 '바람의 검심'과 '역린'을 많이 참고했다고 합니다.

곽동연 몸

그는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 이후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링한 후 일지를 쓴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네요.

멋진 곽동연

 

6. 나 혼자 산다 최연소
곽동연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당시 나이가 18살이었습니다. 무지개 라이브 게스트 중 최연소입니다.

곽동연 나 혼자 산다

출연한 지 한참이 지났음에도 그 기록은 깨지지 않았죠.

곽동연 자취

아무리 연예인이라고 해도 10대 때부터 혼자 사는 경우가 흔하지 않기 때문에 이후에도 쉽게 그 기록이 깨지지는 않을 듯합니다.

곽동연 최연소

당시 곽동연은 반지하에 살았는데 1층으로 이사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1.5층이라며 좋아하던 그는 싱글벙글 웃으며 "계단으로 이제 올라가야 한다."며 좋아했죠.

혼자 사는 곽동연

다소 좁은 식탁이었지만 이사를 도와준 파비앙과 함께 행복한 식사를 마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7. 빈센조
곽동연은 드라마 '빈센조'에서 장한서 캐릭터를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곽동연 미소

일각에서는 장한서와 빈센조 간의 '동성애 코드'를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곽동연 장한서

이에 곽동연은 "동성애로 볼 수 있는데 아니다. 이런 형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출발한 동경이다. 빈센조는 장한서에게 우상이다.
가지고 싶은 형이다. 빈센조 같은 형이 실제로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멋있고 잘생기고 돈도 많다.

곽동연 슈트

그런데 실제 주변에는 빈센조 같은 형보다는 빈 구석이 있는 형만 많다. 빈센조 같은 형이 없어서 아쉽다."라며 호탕한 웃음을 보여주었습니다.

 

8. 곽동연
지하 1층에서 시작해 승승장구한 곽동연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잘생긴 곽동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일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섹시한 곽동연

오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