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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5만원에서 천만 배우로,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박해일배우 2022. 8. 10. 08:37728x90
본명: 박해일
나이: 1977년 1월 26일
키: 177cm
몸무게: 68kg
혈액형: O형
학력: 남서울대학교(영어학/중퇴)
데뷔: 2000년 연극 '청춘예찬'
병역: 병역면제(다리수술)
1. 탈세 논란
2016년 배우 박해일이 탈세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습니다.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박해일은 '개인 사업자'로 지역 건강보험에 가입해야 하는데 3년 동안 아내의 직장에 취업하여 직장 건강보험에 가입해왔던 것으로 알려진 것이죠.
이 때문에 3년간 약 7천만 원을 탈루한 것으로 밝혀져 팬들의 비판을 피할 수 없었는데요.
그러나 그는 '세무사의 착오가 있었으며 적발 이후 탈루 금액에 대하여 모두 완납했다'라고 입장을 밝혔죠.
그러나 네티즌들은 '그건 핑계가 아니라 그냥 세무사에게 책임을 전가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잇따랐고 이에 박해일의 소속사는 추가 해명을 했습니다.
박해일과 부인이 문화콘텐츠 기획회사를 만들어서 급여를 받았고 박해일이 해당 회사에 상시 근무하는 근로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사퇴 권고를 받아 사퇴했다고 합니다.
당시 월 150만 원 정도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줄은 몰랐다는 것이 이들의 입장이었죠.
이 해명에 대해 팬들의 의견은 분분하지만 보험료를 낮추기 위해 보수 외 소득을 적절히 높이지 않은 점을 미루어 보았을 때 고의성이 높지는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2. 이색 수험생
박해일은 데뷔 전 고등학교 3학년 시절에 수능을 코앞에 두고 친구와 오토바이를 타다가 사고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이 사고로 인해 그는 크게 다친 상태로 수능을 치게 되었고 당시 부상이 꽤 심한 편이라 중상에 가까웠음에도 불굴의 의지로 시험을 보러 간 박해일은 '이색 수험생'으로 신문 기사에 실리기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바로 이 사진이 그의 내용이 담긴 기사인데 이름이 '박해일'이 아니라 '박일해'로 잘못 나간 부분이 킬링 포인트죠.
기사에 따르면 그는 전치 12주의 중상임에도 "손과 눈은 멀쩡하지 않으냐"며 환자복 차림으로 드러누운 채 시험을 치렀다고 합니다.
3. 비누 냄새나는 변태
세계적인 감독으로 거듭난 봉준호 감독은 배우 박해일을 '비누 냄새나는 변태'로 정의한 적이 있습니다.
배우 신하균과 더불어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얼굴'의 대표적인 인물이라 언급한 것이죠.
모 평론가의 경우에는 박해일의 페이스가 '신이 내린 얼굴'이라 평가하기도 했는데요.
이런 평가들로 비롯했을 때 그의 얼굴은 그저 동안인 것이 아니라 야누스적인 느낌을 풍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순정남 역할도, 양아치 냄새가 폴폴 풍기는 가벼운 역할도, 소름 돋는 범죄자 역할도 모두 수용 가능한 연기력이니 배우로서 완벽한 얼굴이라 볼 수 있겠네요.
4. 팬과의 결혼
한때 만인의 연인이었던 박해일은 결혼마저 평범하지 않았습니다.그의 연극배우 시절부터 함께 해왔던 한 명의 여성 팬과 결혼에 골인했기 때문인데요.
마치 영화 같은 이 만남은 박해일이 무명시절일 때부터 시작되었는데 그가 한 달에 5만 원을 벌던 시절부터 곁을 지키면서 쭉 뒷바라지해준 찐 사랑이죠.
박해일의 부인은 3살 연하의 방송 작가 '서유선'이며 그녀와 결혼을 하기 전과 후의 필모그래피에도 영향을 미쳤을 만큼 박해일에게 절대적인 인물임이 틀림없습니다.
서유선과 결혼하기 전 박해일은 주로 로맨스 멜로물을 맡았는데 결혼 이후에는 거짓말처럼 필모에서 로맨스 물이 눈에 띄게 사라졌다고 합니다.
5. 29살 인터뷰
무려 2005년도에 촬영된 박해일의 인터뷰 영상이 아직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그 이유는 바로 박해일 특유의 청초함과 동안 비주얼 덕분인데 당시 스물아홉이었던 박해일은 2005년 영화 '연애의 목적'에서 본인보다 6살이나 아래인 배우 강혜정보다 한 살 아래인 연하 역할로 연기를 한 적이 있을 정도였죠.
이 인터뷰 영상을 본 네티즌들의 주접 댓글이 박해일의 이십대를 재조명받게 하는 데 한몫하기도 했는데요.
'저딴 버섯 머리를 하고도 미모가 화면을 뚫고 나오네...세월이 야속하다...', '예전에 술집에서 우연히 박해일을 본 적이 있는데 뒤통수에서도 빛이 나더라.' 등의 댓글이 넘쳐나는 중입니다.
6. 그 시절 박해일
한 때 박해일은 거의 모든 여성의 이상형이라 불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소위 '그 시절 박해일'의 라이벌은 당대 최고의 배우 신하균인데 이 둘의 풋풋한 비주얼은 어딘가 모르게 공통점이 느껴집니다.
실제로 이 두 사람은 서로의 최애 술친구라 부를 만큼 친분이 남다른 사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여자 연예인 중에서도 박해일을 이상형으로 꼽은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데 배우 한효주, 박하선, 정려원, 문채원, 유다인, 신민아, 원더걸스 안소희, 애프터스쿨 유소영, 모델 장윤주 등이 있습니다.
7. 코로나 기부
점점 길어지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사태에 여러 연예인이 흔쾌히 기부에 나서고 있습니다.
배우 박해일 역시 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는데 코로나 19의 확산과 관련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하여 5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합니다.
박해일 외에도 배우 김혜수, 박보영, 공유, 정우성, 수지, 신민아 등 수많은 스타가 훈훈한 행보를 보이는 중이죠.
네티즌들은 '이런 게 바로 선한 영향력이다.', '국민도 이들의 기부 소식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방역 수칙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8. 뮤직비디오
배우 박해일을 스크린이나 브라운관 외에서 볼 수 있는 세 작품이 있습니다.바로 가수 김돈규, G 고릴라,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뮤직비디오입니다.
김돈규의 '단', G 고릴라의 '영원토록', 그리고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말 사랑했을까'의 뮤직비디오에서 주연을 맡은 박해일은 영화에 버금가는 연기력으로 노래의 분위기를 제대로 살려줍니다.
또한 2000년도 연극 '청춘예찬'과 2003년 연극 '대대손손'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연극 '청춘예찬'으로는 제3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연극부문 남자 신인 연기 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9. 영화
2021년은 박해일에게 아주 바쁜 해였습니다.먼저 올해 개봉작인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을 시작으로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해준 역을 맡아 열연했고,
임상수 감독의 영화 '헤븐: 행복의 나라로' 역시 개봉 예정이기 때문이죠.
영화 헤븐에서는 명배우 최민식, 윤여정, 윤제문 등과 호흡을 맞춰 많은 사람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10. 박해일
청순함과 카리스마를 모두 품고 있는 천의 얼굴 배우 박해일.올해 개봉되는 작품들이 많아서 팬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스크린뿐만 아니라 안방 극장에서도 좋은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하며 오늘의 포스팅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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