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볼 수 없는 매력적인 어른미를 뿜어내는 배우 주지훈(가인, 영화, 약)

주지훈

본명: 주영훈

나이: 1982년 5월 16일

키: 188cm

혈액형: A형

학력: 경기대학교(연기학과/학사)

데뷔: 2003년 S/S 시즌 서울 컬렉션 모델

소속사:  H & Entertainment

 

1. 어린 시절

주지훈은 어린 시절 할머니 할아버지와 총 8명의 대가족과 함께 자랐다고 합니다.

섹시한 주지훈

그리 유복하지는 않았지만 사랑이 많은 부모님 덕분에 굉장히 행복한 유년기를 보냈다고 하며 집안에 어르신이 많아 덕분에 공동 공간에서의 예절에 대해 배우고 새로운 것을 흡수하는 걸 어려워하지 않는 성향이 되었다고 밝히기도 했죠. 

 

2. 독서왕

주지훈은 독서광이라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는데요.

책 읽는 주지훈

책 읽는 것을 좋아하며 어린 시절 오락을 금하고 책을 읽게 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책에 흥미를 느끼게 됐다고 하며 평균적으로 한 달에 3권 넘게 책을 읽는다고 합니다.

 

3. 모델
큰 키에 훤칠한 외모로 어머니 지인의 권유로 찍은 프로필 사진을 친구가 잡지사에 보낸 걸 계기로 19세에 본명 모델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오케이 주지훈

하지만 두 달여간의 활동 이후 스스로 부족한 점이 많다고 느껴서 일을 그만두고 대학입시와 더불어 모델 공부를 진행하게 되죠.

GQ 주지훈 화보

2년 후 주영훈에서 주지훈이라는 예명으로 모델로 다시 데뷔하게 되는데 대한민국의 탑 모델 계보를 잇는다는 평가를 받으며 남성잡지 GQ에서 거의 매달 메인 화보를 찍을 정도로 애정했던 모델이기도 합니다.

주지훈 퇴폐미

당시 GQ 총평에서 “천진난만한 소년 같은 아이가 무대 위에서는 완벽한 신사가 된다. 캣워크도 좋지만 옷을 표현하는 감성이 풍부하다."

어른미 주지훈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모델이란 직업에 대해 어떻게 표현해야 하고 노력해야 하는지 캐치할 줄 아는 능력에 있다."라고 극찬을 받게 되며 12월호에 무려 12페이지 분량의 특집 화보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4. 배우
최고의 남자 모델이 되며 자연스럽게 연기자 전향을 생각하게 되는데 에이전시에서도 연기 학원에 보내 주게 되며 논스톱 3과 압구정 종갓집의 단역 드라마 출연을 하며 연기 내공을 쌓게 되죠.

궁

주지훈이 처음으로 데뷔하게 된 작품으로 <궁>이라는 드라마 주연이었는데 당시 주지훈은 <궁> 팀에서 연락이 왔지만 "안 하겠다고 했다. 난 그때 연기 아카데미를 다녔고 내 실력을 알았다. 나는 사람이 자신에 대해서는 굉장히 냉철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래도 실수하고 그래도 욕먹는다.

주지훈 안경

작품에 누를 끼칠까 봐 못하겠다고 했다. 난 표현하는 게 좋아서 모델이 된 사람이고 더 표현하고 싶어서 연기에 눈을 돌린 사람이다."라며 캐스팅 비화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인상쓰는 주지훈

초반에는 연기력 논란이 있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연기력이 나아지는 모습과 주지훈의 비주얼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면서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5. X약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가 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었는데요.

주지훈 흑백

마약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마약 투약 사실을 본인 스스로 경찰 수사 과정에서 자백했으며 스스로 창피함과 한심함을 느꼈고 양심에 반하는 거짓말을 할 수 없어 죗값을 받고자 그런 결정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죠.

존잘 주지훈

주지훈은 마약 검사 시점에서 1년이 넘은 시점에 자백을 했기 때문에 마약검사에서 음성이 나올 수 있었고 총 2회 복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지훈 청청

이로 인해 3사 방송사에 출연정지 명단에 오르게 되며 2013년에 MBC가 가장 먼저 해제가 되었고, 2019년에 연예가중계에 출연하면서 모든 방송출연 정지가 풀리기도 했죠.

 

6. 가인
브라운 아이드걸스 가인과 교재 한 적이 있습니다.

주지훈 가인

8년 지기 친구로 지내던 중 뮤직비디오 동반 출연 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으나 2017년 3년간의 열애 끝에 결별했습니다.

 

7. 1000만 배우

주지훈 신과 함께

<신과 함께: 죄와 벌>에서 혜원맥 역할을 맡게 되며 이를 통해 천만배우의 반열에 오르며 다시 한번 크게 인지도를 높이게
됩니다.

공작 주지훈

2018년에 <신과 함께: 인과 연>과 <공작>, 그리고 <암수살인>이 연속으로 성공하며 한국 영화 최초 쌍천만을 달성하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죠.

암수살인 주지훈

이 때문에 데뷔 후 첫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현재의 믿고 보는 주지훈이라는 말도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8. 주지훈
주지훈은 연기자 시절 처음에 방송사에 갔을 때 “넌 눈이 짝눈이라 배우를 할 수 없어", “넌 키가 너무 커", "네가 어떻게 배우 하려고 그래", “ 왜 이렇게 까매" 등등 온갖 비난을 받아왔으나 독하게 살았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요.

남우주연상 주지훈

계속 발전해 나가는 배우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고 작년보다 올해가 더 기대되는 배우 주지훈 님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