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선구안을 가진 배우 김태리, 그녀의 차기작도 흥행할까?(갤러리, 영화, 드라마, 사복)

김태리

본명: 김태리

나이: 1990년 4월 24일

키: 166cm

몸무게: 46kg

혈액형: B형

학력: 경희대학교 정경대학 (언론정보학/학사)

데뷔: 2014년 더바디샵 CF

소속사: mmm Management

 

1. 김태리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태리야끼', '김래리', '김보폭'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는 김태리는 1990년생으로 올해 만 33살입니다.

꽃보다 김태리

김태리라는 이름은 아버지가 지어준 것으로 태어났을 때 동네의 배꽃이 만개한 것에서 따와 '클 태'에 '배나무 리'를 붙인 이름인데 어머니는 정치를 했으며 하는 바람에서 '태정'을 원했지만 아버지가 출생신고하러 가는 길에 바꿨다고 합니다.

리틀 포레스트 김태리

2. 학창시절
김태리는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조용하지는 않지만 흔히 말하는 시끄러운 아이도 아니었으며 친한 친구들끼리 어울리며 즐겁게 생활했다던 김태리.

김태리 학창시절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미술 쪽으로 도전해 볼 생각에 특성화고 디자인과로 진학했지만 하다 보니 자신의 길이 아닌 것을 깨달았다고 하는데요.

너무 예쁜 김태리

이후 막연하게 아나운서를 꿈꾸고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부에 지원했으나 당시까지만 해도 연기에 대한 관심은 하나도 없었고 영화 역시 유명 감독의 영화가 개봉하면 관람하는 정도로 관심이 크지 않았다고 합니다.

3. 연극
그러다 대학 동아리에서 연극을 통해 연기를 처음 접하게 되는데요.

연극하는 김태리

신입 단원을 모집하는 공고를 보고 대학생활을 즐기고 싶어 연극 동아리에 가입했던 김태리. 2학년 때 공연 준비부터 무대 연기, 관객들의 박수까지 모든 것이 좋았기 때문에 자신의 길을 배우로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김태리 대학시절

연극을 하며 생전 경험한 적 없는 큰 재미를 느꼈고 배우라는 직업은 평생 가져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합니다.

김태리 연극

부모님은 배우의 길을 크게 반대하지 않았고 자신을 앉혀놓고 "얘~이에 그런 동아리 좀 때려치워라"라며 달가워하지 않았던 친척들도 공연하는 모습을 보곤 마음을 바꿨다고 하네요.

4. 알바
김태리는 아르바이트를 굉장히 많이 했다고 합니다.

김태리 단발

데뷔 전 학비와 생활비를 벌여야 했기 때문에 뮤직비디오 출연을 비롯해 신문사, 편의점, 영화관 외 많은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김태리.

김태리 앞치마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도 했는데 KFC에서는 모든 파트의 일이 가능했고 마트에서 두유를 팔다 "너 내가 운용하는 카페에서 일 한번 해보지 않을래?"라며 사진작가에게 캐스팅되어 그가 운영하는 카페에서도 오랫동안 일했다고 하는데요.

김태리 오리 입

이후 한 인터뷰에서 김태리는 "난 어떤 환경에서도 잘 헤쳐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만약 배우가 아닌 다른 직업을 가졌어도 그 분야에서 살 길을 찾았을 거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5. 아가씨
김태리는 처음에 아가씨의 오디션 제안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아가씨

평범하게 연극 활동을 이어가던 어느 날 '동성애 소재', '노출 수위 최고 수준 합의 불가'라는 아가씨의 캐스팅 공고를 보게 됐던 김태리.

아가씨 숙희

굳이 배우의 시작을 큰 영화로 해야 할까?라는 의문과 박찬욱 감독 영화의 큰 배역이 부담스러워 지원하지 않았었는데 하지만 소속사에서 떨어져도 좋으니 한번 지원해 보는 게 좋지 않겠냐며 권유하였고 그 때문에 지원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김태리 영화

그 당시 1차, 2차, 3차, 최종 후보까지 봤지만 마음에 드는 배우가 영 없었기 때문에 심란했던 박찬욱 감독, 제작진 모두가 비상사태를 외치며 지방에 내려가 오디션 캐스팅을 진행하려던 찰나 김태리가 혜성처럼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김민희 김태리

그녀의 당당하고 위엄 있어 보이는 모습이 무척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나는 너로 정했다."라는 말을 하며 15분 만에 캐스팅됐다고 합니다.
참고로 아가씨 숙희 역의 경쟁률은 1500:1이었다고 하네요.

6. VLIVE
김태리는 VLIVE 방송을 통해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

2019년경 몇 차례 VLIVE 방송을 하며 평소 본인의 진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줬던 김태리.

VLIVE 김태리

그런데 사람들이 생각해 왔던 조숙하고 내성적인 이미지와는 다르게 높은 텐션의 톡톡 튀는 털털한 매력을 뽐냈기 때문에 '술 취한 것 같다.', '학교에 한 명씩 있는 이상한 국어 선생님 같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곤 했습니다.

7. 사자상
김태리는 경희대 사자상에 올라간 적이 있습니다.

유난히 내성적이였던 김태리

VLIVE Q&A를 하던 중 '사자상에 올라간 기분이 어때요?'라는 질문을 받게 됐고 '사자성이 올라가면 CC가 된다는 전설이 있는데 물론 CC가 되고 싶어서 올라간 건 아니고 그냥 움직이는 걸 좋아하고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올라갔어'라며 대답했던 김태리.

내가 여길 어떻게 올라갔지???

그 뒤 몇 년이 지나고 친구와 모교를 다시 방문하게 됐는데 다시 한번 사자상에 올라가 보려 했으나 '내가 여기를 어떻게 올라갔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네요.

8. 열정페이
김태리는 최근 열정 페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 번역이 거긴가?

인스타에 공지사항이 있다고 전하며 '유튜브 댓글을 보니 정말 많은 나라의 팬들이 있고 이들을 위해 직접 번역에 뛰어들고 싶은 각국의 숨은 실력자를 찾는다.'며 게시글을 올렸던 김태리.

모니터링하는 김태리

이름하야 <이 번역이 거긴가?>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놀랍게도 이 프로젝트는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고 했기 때문에 논란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김태리

소속사 측에선 해명문을 기재했는데 '해당 영상에선 광고를 붙이지 않아 수익창출이 되지 않고 또한 누군가의 마음을 수익창출과 견주는 것이 아니다. 진행하게 된 프로젝트는 팬분들을 위한 마음이었다.'라며 해명했으나 불씨는 사그라지지 않았습니다.

소속사 해명글

곧바로 김태리도 직접 해명문을 기재했는데요.

김태리 사과문

"모든 말에 앞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팬분들께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자 브이로그를 기획하게 되었고 촬영, 편집, 현재는 영어 자막 번역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저를 좋아해 주시는 팬분들께 더 온전한 보답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였습니다.

김태리 열정페이 사과문

그러다 저와 팬분들이 함께 무엇인가 완성해 본다면 의미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만 집중하게 되어 마음이 앞선 행동을 하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에 있어 조심성 있게 다가갔어야 했는데 명백히 제 생각이 부족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불편함 드리는 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또 살피겠습니다.'라며 사과글을 기재했습니다.

김태리 논란 사과

현재 네티즌들의 반응으로는 '이게 대체 뭐가 잘못된 거지?', '기부면 싫으면 안 하면 되는 거고 어느 누구도 그들에게 강요한 적이 없다.'와 같이 옹호하는 댓글도 있는 반면 '태리 씨도 출연료 받지 말고 재능기부 해주세요.', '정말 깬다 알바도 많이 하셨다면서요.'라며 비판하는 댓글도 보이며 대립하고 있는 중입니다.

단발 여신 김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