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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형 만능 예능인 조세호, 무서운 그의 성장 속도개그맨 2022. 6. 28. 12:50728x90
본명: 조세호
나이: 1982년 8월 9일
키: 167.6cm
몸무게: 70kg
혈액형: B형
학력: 예원예술대학교(코미디 연기학과/학사)
소속사: Image9
데뷔: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
MBTI: ENFP
1. 구양현조
조세호는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습니다.
양배추는 재미있었지만 존재감이 있는 캐릭터는 아니었는데요. 뚱뚱한 몸매나 분장으로 웃길 수 있는 개그맨은 이미 너무 많았죠.
하지만 양배추는 뚝심으로 '놀러와', '해피투개더 3' 등에 출연하며 남다른 콩트 실력과 입담을 발휘했습니다.
배꼽 잡는 웃음은 아니었지만 양배추는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는 매너와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적극성으로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받치는 서포터로 활약했습니다.
그랬던 양배 추가 2011년 말부터 양배추라는 이름을 버리고 조세호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때 조세호가 자주 했던 인사말은 "구 양배추 현 조세호입니다."였고 줄여서 '구양현조'라고 부르기도 했죠.
이후 조세호는 '룸메이트', '용감한 랭킹', '유 퀴즈 온 더 블록'등의 프로그램을 이끌며 얼굴과 몸으로 웃기던 양배추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예능인 조세호가 되었습니다.
2. 프로 불참러
조세호가 데뷔 15년 만에 최고의 전성기를 맞은 사건이 있습니다. 바로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는 말로 프로 불참러가 되면서부터인데요.2015년 MBC '세바퀴'에서 조세호가 재벌가의 경조사를 챙기고 동료 연예인들의 경조사는 챙기지 않는다는 장난 섞인 타박이 나왔고 열심히 해명하던 그에게 김흥국이 "그럼 왜 안재욱 결혼식 때 오지 않았냐"라고 다그쳤죠.
이에 조세호는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고 억울해했습니다.
이 장면은 당시 화제가 되어 당황해하며 억울해하는 표정이 담긴 캡처가 다양한 짤이 되어 여기저기 쓰이게 됐죠.
이후로 윤아, 지드래곤 등 동료 연예인들도 조세호에게 "왜 안 오셨어요?"라는 글로 놀리며 '조세호 놀이'가 되기도 했고 일반 시청자들도 조세호의 '왜 안 왔어요?' 패러디를 사용하며 '댓글놀이'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3. 명품사랑
평소 명품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는 조세호는 각종 예능에서 가방으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 E사와 S사의 시계를 착용하고 나와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구독자 174만 커플 유튜버 '엔조이 커플' 손민수, 임라라가 출연해 이들의 월 수익에 대해 "한 달에 조세호의 명품시계를 살 수 있을 정도"라고 말했고
그러면서 다시 한번 조세호가 착용한 명품시계 가격에 대한 관심이 쏠리며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조세호가 착용 한 시계는 1000만 원 상당의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R사의 제품으로 알려졌죠.
4. 일본어 실력
조세호가 뛰어난 외국어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과거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조세호가 "나는 영어보다 일본어가 좀 더 편하다."라며 일본 대표인 타쿠야와 일본어로 자신이 '양배추'라는 예명을 가진 이유에 대해 밝히며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또한 JTBC2 '차트 보고'에서 조세호가 오사카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맛집과 여행 팁을 공개했는데 오사카에서 공수해 온 이색 쇼핑 아이템을 직접 사용하는 모습도 보여줬죠.
이때 일본어로 적힌 사용법을 막힘 없이 해석하며 일본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조세호는 아버지 사업 때문에 어린 시절을 일본에서 지내 일본어 실력이 유창하다고 밝혔습니다.
5. 청바지
의외로 패셔니스타인 조세호. 옷 잘 입는 개그맨이라는 말도 듣곤 하는데요.이런 조세호는 어렸을 때부터 옷을 굉장히 좋아했는데 작은 키로 옷을 살 때마다 수선집에 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나는 왜 단 한 번도 바지를 그대로 입을 수 없을까?"라는 고민 끝에 직접 옷을 만들게 됐다는데요. 그는 코오롱 FnC와 협업해 남성복 브랜드 '아모프레'를 출시했습니다.
첫 번째 상품인 청바지는 판매 개시 5일 만에 모두 팔렸고 6개월 만에 5차 재주문에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인기가 많았던 이유는 '현실 기장 데님 팬츠'라는 이름답게 남성 표준 체형에 맞춰 수선이 필요 없는 바지이기 때문이었죠.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하자는 '내 몸 긍정주의'에 딱 맞는 아이템이어서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6. 짝썸
조세호가 여러 프로그램에서 언급하며 진심인 게 느껴졌던 장도연과의 썸.하지만 그것은 짝 썸인것으로 밝혀졌습니다. MBC '놀면 뭐하니', '인생라면' 회자에서 장도연과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유재석은 "조세호는 무슨 일만 있으면 장도연을 부르자고 한다"며 조세호가 장도연을 좋아하는 것 아니냐고 의심했죠.
이후 조세호는 장도연에게 "회의 끝나고 뭐해?"라고 물었고 장도연은 "장례식장에 간다."며 그의 데이트 신청을 차단했습니다.
조세호가 내일 저녁 일정을 재차 묻자 장도연은 "바쁠걸~?"이라며 철벽을 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죠.
그 뒤 '놀면 뭐하니?' 라디오 방송에서도 '놀면 뭐하니?' 이후 연락이 왔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조세호는 "한 모임에서 만났었는데 모임이 끝나고 데려다주려고 물어봤는데 도연 씨가 '오빠 나 차 먼저 왔어'라고 말하면서 거절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세호의 말에 장도연은 "차가 아직 안 왔지만 제가 먼저 마중 나갔다."라고 덧붙였고 조세호도 "오히려 제가 먼저 차에 탑승을 하고 집에 돌아왔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습니다.
7. 다이어트
조세호가 근육질 몸매를 뽐냈습니다. 조세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직까지는 요요가 오지 않았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는데요.공개된 사진은 민소매와 짧은 바지에 드러난 건강미 넘치는 근육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리 근육 대박", "진짜 대단하다.", "요요 제발 오지 마라.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냈죠.
또한 배우 김호영은 "대박"이라며 댓글을 남겼고, 방송인 하하와 격투기 선수 추성훈도 이모지를 남기며 그의 변화를 응원했습니다.
앞서 조세호는 다이어트를 시작해 18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는데요. 그는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몸을 잘 유지하며 다이어트 성공의 대명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8. 조세호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다져진 개그 내공 콩트부터 토크까지 이젠 다 되는 만능 예능인 조세호.이제는 MC 자리까지 꿰찬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조세호가 아니면 어색했을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그 캐릭터를 충실히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잔잔하고 꾸준한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이런 조세호 님의 앞으로의 성장도 응원하며 오늘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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