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대장 박효신, 재능에 노력까지 더해지니 완벽해지다

박효신

본명: 박효신

나이: 1981년 9월 1일

키: 178cm

몸무게: 65kg

혈액형: O형

학력: 경희대학교(포스트모던음악학/학사)

데뷔: 1999년 11월 4일

장르: 발라드, R&B

소속사: 무소속

 

1. 완벽주의

박효신은 노래에 있어 엄청난 완벽주의자로 유명합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박효신

한 곡을 15시간 이상 밤을 새워가며 만족할 때 까지 녹음하는 것은 예삿일이고 마음에 안 드는 게 있으면 마음에 들 때 까지 수정을 반복한다고 하는데요.

노력파 박효신

그러면서도 그렇게 힘들게 녹음한 것을 쓰지 않고 처음 녹음했던 것을 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박효신 숨 비하인드

'숨'이라는 곡을 작업할 당시에는 좋은 피아노를 찾아 일본 도쿄까지 가서 녹음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피아노 치는 박효신

작곡가 정재일에 의하면 한 곡을 녹음하는데 6개월이 걸릴 때도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합니다.

녹음하는 박효신

리허설도 굉장히 꼼꼼하게 하는데 남들은 한 번 하는 리허설을 2-3번 반복하며 음향 및 모니터 체크까지 직접 한다고 하네요.

 

2. 동안

박효신은 동안으로도 유명합니다.

박효신 미소

2021년 기준 마흔이 넘은 나이이지만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 얼굴을 가지고 있어 동안 연예인 이야기에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데요.

멋진 박효신

코를 가장 자신 있는 부위로 꼽았는데 자꾸만 성형 수술 의혹이 나오자 코를 돌리며 성형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박효신 콧대

데뷔 초에는 외모 언급을 스스로 피하는 등 자신감이 없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리즈를 갱신하고 동안이라는 말을 자주 들으며 자신감이 생긴건지 최근에는 자신의 잘생김이나 동안을 어필하기도 합니다.

잘생긴 박효신

 

3. 루더 밴드로스
박효신은 2005년 사망한 미국의 R&B 거장 루더 밴드로스를 우상으로 여길 정도로 데뷔 전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루더 밴드로스

리메이크 곡인 '헬로'를 루더 밴드로스처럼 부르고 싶어 1년 동안 연습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자신에게 화가 나 CD플레이어를 던져서 망가뜨리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노래하는 박효신

심지어 '헬로'를 녹음해서 밴드로스에게 보내려는 생각도 했다고 합니다. 이는 단순히 칭찬을 듣고 싶은 게 아니라 지구 반대편에서 이만큼 당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려주고 싶었다고 하네요.

애절한 표정의 박효신

루더 밴드로스가 세상을 떠났을 때 '브리스 어게인' 이름의 추모 콘서트를 열어 그에게 진심을 담아 쓴 편지를 읽어줬을 정도로 존경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4. 타고난 재능
박효신은 데뷔 전부터 이미 완성형이었던 재능형 보컬리스트입니다.

박효신 졸업사진

고등학생 때 데뷔를 했는데 이적이 밝힌 바에 따르면 라디오에서 라이브를 한 박효신에게 모두 '너 나이 속이고 있지?'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박효신 고등학생 시절

어린 나이지만 이미 완성이 되어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는 탓에 다들 박효신이 나이를 속이고 있다고 생각한 것이죠.

웃는 박효신

박효신의 노래는 일반인이 따라하기 힘든 극악의 난이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이것은 타고난 재능과 노력이 합쳐진 결과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축가 부르는 박효신

특히 김연우는 박효신의 목소리가 워너비라고 말하기도 했고 그의 풍성하면서 서글픈 목소리가 부럽기까지 해서 허스키한 톤을 유지하기 위해 연습한 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5. 데뷔 과정
타고난 재능과 실력으로 그의 데뷔가 순조로웠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너의 노래는 박효신

박효신은 고등학교 1학년 무렵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 기획사에 들어갔고 별다른 계약 없이 8-9개월 정도를 보내며 1집을 준비하다 재정난으로 소속사가 문을 닫았다고 하는데요.

박효신 안경

이후 그 기획사에서 소개받은 다른 기획사에서는 되려 돈을 요구받았을 뿐만 아니라 아직 미계약 상태이니 회사를 나가겠다는 박효신에게 용돈과 식대 및 데모곡 비용을 빌미로 5천만원을 갚으라고 강요했다고 합니다.

박효신 장발

박효신은 이때의 상처로 가수의 꿈을 접었으나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한 작곡가의 설득으로 다시 가수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6. 대상
박효신은 중학교 3학년 때 학교 축제에 나가 유리상자 박승화의 솔로곡을 부르고 대상을 수상하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가창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박효신 머리스타일

이후 여러 가요제에 출전하게 되는데 나가는 가요제마다 대상을 쓸어버리는 기염을 토하는데요.

박효신 빨간 정장

고등학교 1학년 때는 부천 청소년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고 YMCA 청소년 가요제, 제물포 가요제 등을 포함한 다양한 가요제에서 전부 대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열창하는 박효신

딱 한 번 한 창작 가요제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것도 박효신 차례에서 갑자기 음향 장비에 문제가 생겨 약소한 장비로 노래를 부른 탓에 받은 금상이라고 하네요.

 

7. 학창시절
박효신은 가수 휘성과 고등학교 동창이며 그 외도 환희, 뮤지, 영지와 같은 아현정보산업고등학교에 다니며 데뷔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박효신 동창

휘성에 의하면 박효신은 직업고등학교의 실용음악과 학생들 사이에서도 혼자 딴 세상에 있는 느낌이었다고 하는데요.

휘성 박효신

심지어 '고교시절 효신이가 세상에서 노래를 제일 잘하는 줄 알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섹시한 박효신

박효신은 1999년 11월 4일 이지훈의 영 스트리트 공개 방송에서 데뷔했는데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박효신은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에 팬클럽도 있었고 서태지보다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8. 가수들의 연예인
연예인들이나 가수 중에서는 박효신의 팬임을 밝힌 연예인들이 적지 않습니다.

엄정화 김이나 톡이나 할까

말 그대로 가수들의 가수, 가수들의 연예인이죠. 또한 듀엣을 해보고 싶다고 밝힌 후배 가수들도 많은데 대표적으로 레드벨벳의 웬디, 시스타 멤버였던 소유, 인피니트 성종과 송가인 등이 박효신과 듀엣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홍빈 트위터

특히 빅스의 전 멤버 홍빈은 '성덕'이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박효신 팬이기도 하죠.

홍빈 박효신

지오디의 김태우 또한 데뷔 초 박효신의 음악방송 리허설 장면을 보고 반해 친구가 되고 싶어 먼저 다가갔다고 하는데요. 박효신은 김태우가 먼저 친구가 되고 싶어 다가간 최초의 남자가수라고 합니다.

 

9. 박효신
박효신의 보컬의 힘은 어떤 목소리든 자유자재로 내는 가창력과 그만의 곡 해석 능력, 독보적이고 유니크한 음색과 완벽한 라이브에서 나온다고 하죠.

가수 박효신

이것은 타고난 재능도 있겠지만 그의 완벽주의적 성향에서 나온 끊임없는 노력과 연습의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박효신 뮤비

대한민국 탑 보컬리스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고 그 누구도 이견을 제시하지 않지만 늘 겸손해하는 태도 또한 그의 실력을 더 빛내주곤 하죠.

매력적인 박효신

서글프고 절절한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치유와 힘을 주는 박효신.

박효신 뮤지컬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해보며 오늘 포스팅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