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 타투로 놀래킨 나나, 이번엔 연기력으로 놀래켰다.(마스크걸, 애니, 살롱, 넷플릭스)

나나

본명: 임진아

나이: 1991년 9월 14일

키: 171cm

몸무게: 48kg

혈액형: A형

학력: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뷰티예술학/전문학사)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경력: 애프터스쿨(2009.11.25 ~ 2019.12)

데뷔: 2009년 11월 25일 애프터스쿨 싱글 2집 '너 때문에', 2014년 1월 5일 영화 '패션왕'

 

1. 모델돌

나나는 학창시절에 원래 마르고 키도 작았다고 하는데 부모님이 바나나와 꿀을 섞은 우유를 하루에 맥주잔으로 3컵씩 꼬박 먹였다고 합니다.

나나 비율

질려서 토할 지경이었지만 이 때문인지 2년 사이에 키가 30cm 가량 컸다고 하며 이때 이후로 우유에 질려버려서 지금은 잘 안 마신다고 하네요.

나나 기럭지

나나 하면 떠오르는 수식어는 모델, 몸매종결자, 황금비율 등등 수식어에 맞게 엄청난 비율을 자랑하는데요. 힐을 신지 않은 맨발로도 정확히 8등신이 확인되었으며 그녀의 이기적인 기럭지가 담긴 화보는 완벽 그 잡채였죠.

나나 진짜사나이

그로 인해 그녀를 모델로 알고있던 사람들도 많은데 사실 대회만 출전해 본 경험이 전부라고 합니다. 연습생 시절 소속사 몰래 슈퍼모델 대회에 출전해 본선까지 올라갔으며 아쉽게도 입상에는 실패했다고 하네요.

 

2. 애프터스쿨

애프터스쿨은 2009년에 데뷔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입니다. 그룹 이름에 걸맞게 '입학과 졸업'이라는 제도를 도입한 이례적인 그룹이었는데 이 제도로 멤버 변동이 자유로웠죠.

애프터스쿨

나나는 레이나와 함께 뒤늦게 합류했으며 초기 멤버는 아니었는데요. 초기 멤버는 5명이었으나 점점 늘어나 9명까지 늘어나게 되며 당시에는 흔치 않은 다인원 걸그룹이었고 멤버들 평균 신장이 170cm 정도로 장신그룹이었죠.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는 데뷔 당시엔 별다른 존재감이 없었으며 병풍취급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사진 한 장으로 나나의 인지도는 급상승하게 됩니다.

나나 공항사진

바로 한 팬이 찍은 나나의 공항 사진이 급속도로 확산되며 화제가 되었는데 편한 차림이었는데도 나나의 미쳐버린 몸매가 네티즌들의 마음을 훔쳐버린 것이었죠.

나나 라디오스타

이때부터 나나의 몸매는 사람들에게 각인되며 본인이 라디오스타에 나와 언급하길 공항 사진을 유포한 팬에게 개인적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3. 오렌지캬라멜
그런 나나에게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는데 바로 애프터스쿨의 유닛 그룹 '오렌지캬라멜'이었습니다.

오렌지캬라멜

나나, 리지, 레이나 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애프터스쿨과는 정반대로 귀여운 컨셉의 그룹이었는데 그래서 애프터스쿨의 막내들 3명으로 구성한 것이었습니다.

나나 리지 레이나

B급 감성과 귀여운 병맛 컨셉으로 모든 곡을 히트시켰으며 본진 그룹보다 더 유명해진 희대의 유닛 그룹이었죠.

나나 전성기

처음 오렌지캬라멜의 병맛스러운 컨셉을 보고 리지를 빼고 모두 경악을 했으며 대중의 반응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섹시한 나나

나나 또한 원래 섹시한 이미지였기에 자신과 상반된 컨셉에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 결국엔 완벽하게 적응하며 오렌지캬라멜은 승승장구했죠.

병맛 컨셉

오렌지캬라멜로 나나는 인지도 측면에서 엄청난 수혜를 보며 '거요미'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는데 나나의 어머니 또한 애프터스쿨 때보다 딸이 더 많이 나와 오렌지캬라멜을 더 좋아하셨다고 합니다.

 

4. 이종석
나나는 이종석과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이종석과 나나는 같은 헤어숍을 쓰는데 샵 원장이 둘을 엄청나게 닮았다고 느껴 해당 사진과 같은 컨셉의 화보를 찍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종석 나나

아무런 설명 없이 본다면 동일인물이라고 착각할 정도이며 소름 돋는 점은 다른 눈이지만 눈밑에 점이 있는 것도 똑같고 심지어 둘은 생일과 혈액형도 같다고 합니다.

나나 미소

이종석은 도플갱어를 발견했다며 해당 사진을 자신의 미투데이에 올렸고 나나는 이종석의 팬이라며 닮았다는 말이 기분이 좋다고 밝혔죠. 

 

5. 세계 2위

아직까지도 나나를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하나 있는데 바로 '세계 2위 미녀'라는 타이틀입니다.

나나 얼굴

해당 수식어가 탄생한 건 미국의 <TC 캔들러>라는 영화 리뷰 사이트 때문인데 1990년도부터 연례행사로 매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존예 나나

전 세계 백만 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매번 투표에 참가하긴 하지만 구체적인 선정 기준도 밝혀진 게 없으며 사이트 운영자의 선정으로 순위가 매겨진다고 하는데요.

신난 나나

그만큼 공정성도, 공신력도 없는 사이트라는 말인데 2013년 나나는 이곳에서 2위에 선정되었죠.

나나 윙크

뿐만 아니라 2015년에는 결국 1위까지 차지했으며 이때부터 나나와 관련된 기사에는 '세계 2위 미녀'라는 타이틀이 따라다니며 악플도 많이 달렸습니다.

 

6. 배우
연기에 관심이 많았던 나나는 2014년 영화 '패션왕'에 카메오로 출연하면서 연기활동 찍먹을 했습니다. 그 후로 중국에서 첫 스크린 데뷔를 하며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했죠.

패션왕 나나

연기 경험이 별로 없었는데도, 중국에서 주연을 꿰찰 만큼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는데 2016년 드라마 ;'굿 와이프'로 국내에서도 첫 연기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나나 실물

발성이나 발음이 안정적이라는 호평을 받았고 걸크러시한 캐릭터로 많은 여성 팬들도 확보하는데 다른 여자 아이돌들에 비해 무대 위 모습보다 연기하는 모습이 더 잘 어울린다는 말까지 나왔죠.

아는 와이프 나나 메이크업

그렇게 국내에서도 성공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며 차기작으로 영화 '꾼'에 캐스팅되었는데요.

꾼 나나

'꾼'은 개봉 첫 주만에 168만 관객의 동원되었고 최종적으로 400만까지 찍으며 나나 또한 배우로서 제대로 얼굴을 알리게 됐습니다. 같이 출연한 '현빈', '유지태' 같은 막강한 배우 선배들에게 뒤지지 않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냈죠.

배우 나나

현재 애프터스쿨은 모든 멤버가 졸업했고 나나만 혼자 남은 상태인데요. 사실상 가수로서의 활동은 중단했으며 나나 또한 배우로서 연기 활동만 하고 있습니다.

여신 나나

나나는 할 수 있는 일 중 유일하게 연기가 질리지 않는다고 했으며 가수 또한 이어나가고 싶다고 했는데 그런 나나의 롤모델은 가수와 배우 둘 다 최정상을 찍은 '엄정화'라고 합니다.

나나 닮은 만화

나나라는 예명은 일본의 인기 만화인 'NANA'의 주인공을 닮아 플레디스 한성수 사장이 지어준 거라고 하는데 보통 아이돌들은 배우 활동을 하며 본명을 쓰기 마련인데요.

나나 사복 패션

나나는 '나나'라는 이름이 자신의 현재 위치까지 오게 해 준 소중한 이름이며 자신의 이미지 그 자체이기에 계속 쓰기로 했다고 하네요.

 

7. 여담
애프터스쿨 활동 당시 개그맨 '허경환'은 애프터스쿨과 같은 샵을 다녔는데 나나를 보고 첫눈에 반했고 이상형이라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허경환 이상형 나나

허경환은 샵 원장에게 이 사실을 나나에게 전달해 달라고 했으나 원장은 가희에게 잘 못 전달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방송에서 허경환은 나나에게 이 사실을 말하며 나나가 거들떠도 안 봤다며 슬픔을 자아냈죠.

나나 화보 촬영

애프터스쿨은 일본에서 '데오드란트' CF를 찍은 적이 있는데 당시 나나가 메인 모델이었기 때문에 나나의 겨드랑이가 가장 적나라하게 나왔었습니다.

나나 겨드랑이

하지만 한 방송에서 리지가 "나나 언니 겨드랑이가 제일 깨끗해서 나온 거다."라며 '메인 겨드랑이'라는 별명을 붙여줬죠.

메인 겨드랑이

라디오스타에서 규현은 '나나에게 겨드랑이란?'이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나나는 '싱싱함'이라고 대답해 모두를 빵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나나 시스루

나나는 고등학교 때 메이크업 아티스트 자격증과 피부관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합니다.

힙한 나나 패션

예능에 출연해 이 사실을 소개하며 출연진들에게 마사지법을 알려주기도 했으며 미래에 뷰티숍 CEO를 해보고 싶다고도 밝혔는데요.

아임 미미 나나

실제로 뷰티 브랜드 '아임미미'와 콜라보해 직접 제품 선정과 패키지 디자인까지 참여한 뷰티 컬렉션을 론칭하기도 했습니다.

 

8. 일진설

나나는 과거 일진이었다고 인정한 바 있습니다. 정확히는 일진이라고 하지는 않았고 고등학교를 프리하게 다녔다고 했는데 애프터스쿨 영입 당시 학창 시절 싸이 미니홈피에 올린 내용이 화제가 된 것인데요.

나나 일진설

당시 나나는 오렌지캬라멜로 노는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이미지를 만들고 있어서 대중들은 큰 충격을 받았는데 예능에 나와 고등학교 때 놀았던 걸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혀 어느 정도는 인정한 걸로 볼 수 있는데요.

프리하게 학교 다닌 나나

그렇다고 학폭이나 누구를 괴롭힌 건 아니며 피해자 또한 나오지 않는 걸로 보아 그저 어린 나이에 음주가무를 즐긴 걸로 보입니다. 참고로 나나가 다녔던 고등학교는 당시 지역에서 노는 걸로 알아주는 학교였다고 하네요.

나나 인스타 감성

 

9. 논란
나나는 SBS 예능 '룸메이트'에 출연해 인지도도 많이 상승했지만 한편으론 많은 질타도 받았습니다.

나나 조세호

조세호에게 아침부터 얼굴 보기 싫다는 등 비하 발언을 하고 이동욱에게는 조세호가 보는 앞에서 대놓고 살가운 태도를
보이는 등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 비판을 받았죠.

나나 이동욱

또한 2020년 KBS 연기대상에서 지나치게 올해 수상소감을 말해 논란이 되었는데요. 사회자가 '사장님이 뒤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라고 대놓고 주의를 줬는데도 1분이 넘게 꾸역꾸역 소감을 이어나갔는데 문제는 여기까진 그럴 수 있다 치고 간단히 사과만 했어도 괜찮았을 텐데 인스타에 수상한 것을 올린 후의 대응이었죠.

나나 수상소감

비판 섞인 악플들이 쏟아지자 '배우 눈치나 주는 KBS 연기대상 시상식'이라는 언급과 시청자들을 향한 저격 발언을 한 것이죠.

나나 인스타 저격

이 때문인지 이듬해 그녀가 주연으로 출연한 '오! 주인님'은 역대 드라마 최저 시청률 2위를 기록하며 폭망 했습니다.

 

10. 타투
나나는 2022년 9월 영화 '자백'의 제작 발표회에서 전신 타투를 공개해 엄청난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귀, 팔, 어깨, 가슴, 등, 다리 등 온몸을 휘감은 전신 타투였으며 연기 활동을 하는 여배우였기에 모두가 믿기 어려웠죠.

나나 자백 제작 발표회

작품 때문에 한 헤나나 스티커라는 주장도 있었지만 나나 본인이 직접 실제 타투라고 밝혔는데요. 의미심장한 타투들은 그 의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는데 나나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그 의미와 이유에 대해 밝히겠다며 함구했습니다.

나나 타투

그런데 문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나나의 손목 쪽에 희미한 상처 자국이 있었으며 제작발표회에서도 표정이 어둡고 답변을 어려워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나나 분위기

타투뿐만 아니라 유독 퀭하고 분위기가 어두워졌기에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인데 소속사 또한 아티스트의 개인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죠.

나나 문신

타투는 대한민국에서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지만 많은 탑급 연예인들도 꽤 하는 추세인데요. 하지만 나나는 배우 활동을 지속하고 있기에 특히나 전신 타투라는 점에서 다양한 배역을 맡는데 걸림돌이 되는 부분이죠.

나나 비키니

중요한 건 그동안의 이미지와는 사뭇 달라진 나나의 심경 변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 작품 선택에 대한 폭이 좁아지겠지만 개인적으로 지금의 모습도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봅니다.

너무 예쁜 나나

타투를 하게 된 이유가 뭐가 됐든 나쁜 쪽은 아니었으면 하며 여전히 그녀의 활동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