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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리더 랩몬스터, RM의 랩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가수 2022. 9. 8. 14:22728x90
본명: 김남준
나이: 1994년 9월 12일
키: 181cm
몸무게: 70kg
혈액형: A형
학력: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광고 미디어 MBA/재학)
소속사: BIGHIT MUSIC
그룹: BTS
포지션: 리더, 메인 래퍼
데뷔: 2013년 방탄소년단 싱글 1집 2 COOL 4 SKOOL
MBTI: ENFP
1. 찌찌 몬스터
별명 부자 RM의 수많은 별명 중 듣자마자 팬들의 웃음을 터트리는 웃음 버튼이 있었으니 바로 찌몬, 찌찌 몬스터입니다.
찌찌 트레일러라고도 불리는 2013년 컴백 트레일러에서 옷을 찢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다 사단이 난 것인데 너무 힘차게 찢은 나머지 상의가 전부 뜯겨 나가 양찌찌가 모두 보일 위기에 놓였던 것이었죠.
양쪽이 모두 노출되면 방송 심의에 걸린다는 걸 알고 있었던 RM은 필사적으로 한쪽을 가리며 남은 안무를 소화했습니다.
당시 RM뿐 아니라 지민도 옷이 뜯겼는데 다행히 한쪽 찌찌만 노출되며 자유롭게 안무를 펼칠 수 있었습니다.
이 둘은 무대가 끝나고 팬들로부터 '포세이돈', '여배우' 등 아이돌치고는 신선한 별명들을 손아귀에 쥐기도 했습니다.
2. 페미니스트
RM은 책을 사랑하는 아이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학창 시절부터 다양한 책을 접하며 독서를 즐겼고 '니체'의 저서 같은 어려운 철학 서적에도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한 때 작가를 꿈꾸기도 했을 정도이고 실제로 문예창작과 진학을 꿈꾸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2017년 RM이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에서 한 도서가 포착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해당 도서가 다름 아닌 <맨 박스 : 남자다움에 갇힌 남자들>라는 페미니즘 도서였기 때문이죠.
당시엔 국내에서 페미니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거의 없었기에 RM을 응원하는 댓글들이 많았지만 점점 페미니즘이 예민한 주제로 바뀌면서 RM에 대한 지지와 비난이 극명하게 갈렸죠.
비단 책뿐만 아니라 '82년생 김지영'을 팬들에게 추천하기도 하고
2015년 발매곡 'Do you'의 가사 중 "치마에 스키니진? 힙합이 아냐! 그럼 A$Ap은 힙합이 아냐?"라는 문장이 있다는 게 알려지며 RM은 한동안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3. 가사 표절
2015년 12월 2일 새벽 2시경 한 트위터 유저가 자신이 2014년에 트위터에 작성한 문구를 RM이 표절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습니다.
해당 문구는 '너의 밑줄이 될게 넌 중요하니까'로 피처링으로 참여한 프라이머리의 <U> 가사와 일치했는데요.
기사화는 되지 않았지만 해당 트위터 캡처본이 여러 SNS에 퍼졌고 같은 날 7시경 랩몬스터는 사과문과 함께 트위터 당사자에게 '직접 사과를 드리고 싶다'며 대화를 요청하며 마무리되었죠.
당시 표절을 주장한 유저가 RM이 자신의 문구뿐만 아니라 다른 유저의 문구도 표절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소녀라디오'라는 유저의 '외로움과 같이 누우면 침대가 넓어져'라는 문구가 같은 노래 <U>에서 쓰였다는 것이었죠.
이외에도 스윙스 일리네어 레코즈 drake 등 아티스트의 가사 문구를 따온 것도 밝혀져 논란이 됐었습니다.
짧은 문구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가 되진 않았지만 가사를 직접 쓰는 '랩 몬스터'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다는 이유로 당시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4. 프로듀서 RM
RM은 그룹 내에서 가장 많은 프로듀싱 및 작사를 겸하고 있는 멤버 중 한 명입니다. 특히 2015년을 기점으로 앨범 수록곡 상당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요.리패키지 앨범 <you never walk alone>의 타이틀 곡 <봄날>에서 처음으로 타이틀 곡 후렴구를 작곡하기도 했습니다.
작곡도 작곡이지만 작사에서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데 사실상 BTS의 거의 모든 곡의 작사를 맡고 관리하고 있죠.
그의 가사에선 그만의 철학이 많이 느껴지며 음악 작업하면서 그가 내적으로 고심한 부분들이 고스란히 들어있다는 평을 받습니다.
아이돌 가수로 활동을 하면서 느낀 본인의 불안한 미래, 정체성에 대한 고민, 자신에 대한 비난들을 토대로 내적인 주제를 자주 다루죠. 은유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가사가 주로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인데요.
또 음악적인 부분에서도 라임이 잘 짜여있고 비트와의 조합이 잘 구성되어 있다고 평가받습니다.
또 작사의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은데 붐뱁, 트랩, R&B, 하우스, 디스코 등 각각의 장르에 어울리게 가사를 쓰고 있습니다.
나아가 외국 힙합 등의 영향을 받았는지 미국 흑인 영어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 한국어와 영어를 섞은 라임 조합을 짜는 데도 능숙하죠.
5. 런치 란다
어린 시절부터 낙엽을 말려 간직하거나 편지에 붙여서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 등 감성이 남달랐던 RM은 중학생 시절부터
가사를 쓰고 직접 랩을 한 것을 힙합 커뮤니티에 올리고 했습니다.당시 언더그라운드 래퍼까진 아니더라도 아마추어 씬에서 중학생의 실력이라곤 믿기지 않을 만큼 수준급의 랩핑을 구사했다고 하는데요.
2010년 슬리피가 우연히 RM의 랩을 듣고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피독에게 소개했을 정도였죠.
슬리피는 "본선 대회에서 중3인데 랩을 너무 잘해서 번호를 일단 받았다. 들었을 때 스킬풀 한 거 있었다. 솔직히 제가 굉장히 자극을 받았다. 어른들보다 잘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RM은 가사를 쓸 때 지나가는 사람들의 대화에서 영감을 얻는다고 합니다. 또 평소 목적 없이 무작정 모르는 장소로 훌쩍 떠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죠.
6. 랩 몬스터
RM은 아이돌 그룹이기도 하지만 어릴 적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온 실력파 래퍼이기도 합니다.모음에 악센트를 주는 플로우가 특징인데 기존에 이런 플로우를 구사하는 래퍼들의 목소리보다 RM의 목소리가 낮고 굵기 때문에 특색 있는 랩핑으로 다가오죠.
딕션이 시원하게 들리지 않는다는 비판이 더러 있지만 비트가 느린 랩에선 오히려 매력적으로 들린다는 평이 많습니다.
이와 더불어 작곡, 작가 능력까지 더해 Lil Nas x와 Honne 등의 세계적인 뮤지션들과도 콜라보를 할 정도로 해외에서 래퍼로 인정받고 있죠.
하지만 아쉽게도 국내 힙합 리스너들 사이에선 아직 저평가받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가사 표절 논란도 있었고 아이돌이라는 색안경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평론가들과 래퍼들 사이에선 꾸준히 인정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타블로, 개코, 타이거 jk 등의 탑급 래퍼들도 RM의 실력을 인정했으며 자신들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시키기도 했습니다.
7. 84 아님
RM에게는 어른스러운 분위기와 태도뿐만 아니라 또래보다 약간 들어 보이는 외모 덕에 '84 아님'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세계적인 그룹의 리더로서 활동하다 보니 생각을 깊게 하게 되고 수상소감을 말할 때도 이런 면모를 보여줘 더 어른스러운 이미지가 자리 잡혔죠.
본인도 어렸을 때 애늙은이 같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딱 그 또래 같거나 그보다 더 어린 모습도 많이 보입니다.
특히 거의 24시간 촬영했던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에서는 다른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94년 생의 매력을 대방출했습니다.
팬들은 어른스러운 모습도 좋지만 가끔 보이는 이런 비글미 넘치는 모습에 오히려 귀엽다며 큰 호응을 하기도 했죠.
8. 네티즌킴
RM의 실제 성격은 마치 응답하라 1994의 '쓰레기'같다고 합니다.리더로서 팀을 이끌 때나 세계 무대에서 음악적 활동을 하는 등 진지하게 일할 때 빼고는 덜렁대는 성격 때문이죠.
하지만 응사 '쓰레기'와는 달리 소심한 성격도 가졌다고 하며 이 때문에 자신의 모니터링을 자주 하는 편이고 댓글 하나에 일희 일비한다고 합니다.
워낙 인터넷으로 눈팅을 많이 하다 보니 유행하는 드립이나 밈 등을 잘 알고 또 자주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김 네티즌'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또 깊은 내용의 가사에 걸맞게 생각이 아주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이런 성격 때문에 댓글을 볼 때 스트레스를 자주 받기도 한다는데
RM은 "이제는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5초 만에 쓴 댓글을 가지고 5시간, 5일 동안 고민하는 일은 하지 않기로 했다."라며 각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9. 파괴신
RM은 자타공인 파괴의 신입니다. 손만 대면 멀쩡한 물건이 부서지고 고장난다고 하는데요.화장실 손잡이, 냉장고 문부터 시작해서 프라이팬, 작업 중이던 파일까지 얄짤없이 파괴해버린다고 합니다. 데뷔 전엔 하루 만에 7개의 물건을 부서뜨린 적이 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본인의 체구와 파괴의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움직이다가 사고를 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데요.
물건뿐만 아니라 본인의 몸에 타격이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2017년 6월 29일에는 객실 가구 모서리에 부딪혀 발가락을 다치는 사고가 나서 삿포로 콘서트에서는 춤을 추지 못하게 되었죠.
그 외에도 멤버들 증언으로 무대에서 크고 작게 다치는 사례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10. 코골이
코골이가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멤버들뿐만 아니라 이전에 방탄소년단 후보 연습생 중 하나였던 일레븐도 증언한 사실이죠.
자고 있던 위층의 진에게 코골이 때문에 시끄럽다며 베개로 쳐서 깨우곤 본인은 잠들자마자 폭풍 코골이를 시전 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최근 비중격 만곡증으로 인해 코골이가 심한 원인이 밝혀졌는데요. 쉽게 말해 코 연골이 휘어서 숨쉬는데 지장이 생기는 것인데 그 때문인지 과거 본보야지와 V live에서도 양압기를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M은 2018년 겨울에 비중격만곡증 수술을 받았고 다행히 잘 끝나 회복기도 잘 거쳤다고 합니다.
11. 윤하 덕후
가수 윤하의 덕후입니다. 종종 방탄 트위터 계정에 윤하에 관한 트윗을 종종 올릴 정도로 윤하를 좋아하는데.2020년 1월 6일 발매한 윤하의 미니 5집의 1번 트랙 winter flower의 피처링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성덕이 되었죠.
윤하의 유스케 인터뷰를 보면 방송국을 오다가며 자주 인사를 하게 되었고 서로가 팬이라 언젠가 곡 작업을 하자는 약속을 했는데 윤하가 winter flower를 받고 RM에게 같이 작업을 하자고 하니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작업을 하기 위해 윤하가 곡의 세계관과 내용들을 정리해서 장문의 메일을 보냈고 워낙 RM이 바빠서 읽을 거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며칠 뒤에 장문의 답신이 와서 매우 놀랐다고 합니다.
12. 인기가요 논란
RM은 2014년 10월 26일 SBS 인기가요에서 빅스가 수상 소감을 말하는 도중 뒤에서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 태도 논란이 일었습니다.빅스의 팬들은 "진짜 민폐 아닌가?", "봐도 봐도 왜 저러는지 모르겠음;;"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아미는 이에 대해 "RM이 입모양을 크게 해서 빅스에게 '축하해요'라는 말을 전한 거다."라는 반박이 있었지만 별빛 측에선 "축하한다는 말을 하려면 백스테이지에서 해야지 왜 저기서 해?"라는 반응이 나왔죠.
이 때문에 팬덤끼리의 싸움으로 번지기도 했는데요. 다만 당시 팬 사이에서의 논란과는 별개로 두 그룹은 사적으로 친분이 있으며 현재 시점에서는 그다지 신경 쓰지 않고 잘 지내는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현재 아미들은 빅스의 팬덤 별빛 하고 어느 정도 우호적으로 지내고 있다고 하네요.
13. RM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pop그룹 BTS의 리더이자 브레인 실력파 래퍼로써 우뚝 선 RM.크고 작은 논란들이 있었지만 언제나 그래 왔듯 노력으로 이겨내고 있는 모습인데요.
세계 무대에서 정상으로 우뚝 선 만큼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주길 응원하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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